A review by bernsgall
花樣年華 HYYH The Notes 1 by Big Hit Entertainment Co.

4.0

“사는 게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울 텐데, 그래도 살고 싶어?” 이 말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 대목 입니다.

이 책을 읽고 보니 한국어로 된 책이 영어로 된 책보다 더 잘 쓰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. 그 한국어로된 책을 읽고 더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. 이런 세심한 감정적인 표현들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건 당연히 어렵습니다.

책을 다 읽고 나니까 이야기가 생각보다 더욱 슬펐습니다. 주인공들에게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고 이야기 내내 행복했던 적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.

솔직히 2편은 읽지 않으려고 합니다. 이제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책을 읽고 싶습니다.